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크레타콤(대표 이경남)은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공동으로 ''전경련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프로그램 경영자과정''을 오는 3월6일부터 6월27일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 기획·개발전략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마케팅전략 △가치창조 전략 등을 다룬다.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허태학 에버랜드 사장,이강복 CJ엔터테인먼트 사장,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경남 대표는 "이제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재미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기업경영에 접목시켜야 하며 상품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가치가 높아진다"고 강좌개설 배경을 말했다. 이번 과정은 정규수업 외에 휴먼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워크숍,조찬 강좌,현장학습 등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2월말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02)6336-0547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