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하고,서비스 정신도 키우고'' LG생활건강이 대졸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활동을 도입했다. 지난 7일부터 경기도 오산의 LG생활건강 연수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47명은 ''고객감동의 날''인 11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평안의 집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 회사 교육 담당자는 "노인들이 실질적인 구매자는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고객이라는 인식과 서비스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봉사 활동을 과정에 넣었다"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젊은 사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