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선보인 LG투자증권의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HTS)인 "ifLG트레이딩"은 출시 직후부터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객의 취향대로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고객의 반응은 시장점유율의 변화에서 감지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장점유율 7.67%을 기록했던 LG투자증권은 11월말 현재 9.01%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업계 2위인 LG투자증권의 시장점유율이 9%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LG투자증권은 ifLG트레이딩의 지속적인 성능향상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즉각 반영하고 있다. 한 화면에서 거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화면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또 투자의 위험을 줄여주는 시스템 트레이딩 기능인 "스페셜 주문" 기능을 보탰다. 이때문에 초단기 투자자부터 중장기 투자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객들이 ifLG트레이딩에 만족하는 것은 단순히 시스템만이 좋기 때문은 아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대폭 강화된 서비스가 충실히 행해지고 있다. 온라인고객 전담 직원이 "ifLG메신저"를 통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투자상담에 나서고 있다. 우수고객 초청 재테크 설명회 등 부가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 초보투자자에 대해 온라인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우수고객에게는 시스템을 활용한 전문 투자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www.ifLG.com)를 통해서는 ifLG트레이딩 모의투자시스템을 제공중이다. 온라인 증권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모의투자 시스템을 통해 거래를 해봄으로써 온라인 거래를 잘 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LG투자증권은 최고의 시스템,최고의 서비스만이 온라인 증권 시장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