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는 사고를 당한 고객들을 위해 정비 및 렌터카 업체를 보상망으로 연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보상파트너쉽 제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우량 정비공장 및 렌터카 업체 가운데 엄선한 100여 곳을 보상망으로 연결, ▲365일 24시간 정비 ▲수리.세차후 배달 ▲수리후 1년간 애프터서비스 ▲경미한 사고차량 야간정비 ▲무료견인 ▲오일류 소모품 무상보충 ▲렌터카 요금 30% 할인 등을 제공한다고 동양화재는 설명했다. 특히 이 제도는 운전자가 원거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만족할 만한 보상서비스를 제공받기가 어려웠던 현실을 감안, 원거리 지역까지 보상망을 구축했다고 동양화재는 덧붙였다. 동양화재는 해당 정비공장에 각종 보상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상 및 고객응대예절교육을 시키고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보상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상대로 만족도 모니터링을 수시로 평가, 파트너 정비업체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