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1인당 보험료는 연간 1천234달러 정도로세계 18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스위스리(Swiss Re)사가 발행하는 비정기 연기보고서인 시그마(SIGMA)지의 2000년도 세계보험시장현황에 따르면 손.생보 1인당 보험료순위가 지난해 1천234.1달러로 18위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99년에는 1천22.8달러로 22위를 차지했었다.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손.생보 보험료 점유율은 13.05%로 3위에 등극, 전년도의 4위에 비해 한단계 상승했다. 또한 손해보험 수입보험료실적은 141억1천200달러로 세계시장점유율 1.53%를 차지, 세계 10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인 99년에 비해 2단계 올랐다. 이와 함께 손.생보 총보험료는 583억4천800만달러로 7위를 기록, 전년도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