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단기 여유자금 운용고객을 위한 '신추가금전신탁 1호'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신탁상품은 만기가 3개월이며 운용자산의 선택폭이 확대된 '채권형'과 주식시황에 따라 해지시기나 추가입금, 일부해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안정성장형'으로 나눠 판매된다. 10만원 이상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대상 제한은 없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기존 신탁상품과 더불어 고객에게 상품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3개월 만기 단기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