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복권 전문회사인 TMS글로벌서비스(TMS Global Service)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외국기업이 국내 복권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일 복권업계 관계자는 "TMS글로벌서비스의 앤드루 캐리커스 사장이 금명간 방한해 한국에서의 복권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MS글로벌서비스는 세계 80여국에 진출해 있는 대형 복권 전문회사로 최근 한국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서울 여의도 굿모닝증권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TMS글로벌서비스는 오는 15일께 여의도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