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제7회 보험중개인 시험에 김성호(34.부산대 법학과졸)씨 등 보험중개인 38명, 손성호(41.경성대 법학과졸)씨 등 손해보험중개인 56명 등 모두 94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합격자 수는 제6회(268명)보다 174명이 감소했고 합격률도 19.1%로 제6회(31.8%)에 비해 12.7%포인트 줄었다. 보험중개인이란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계약체결을 중개하면서 위험관리 자문과 보험금청구 조언까지 맡는 직종으로 지금까지 모두 988명이 합격, 이중 94명이 보험중개업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