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1년 식품 안전경영 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11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기업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부문에서는 대상식품 매일유업 제일사료 (주)하림 연세우유가, 개인부문에서는 유시영 대상식품 대표가 최고경영자상을 받는다. 지난 8월부터 각 부문별 응모신청을 받아 별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조사를 통해 수상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밝혔다. 이들 기업은 한결같이 한국식품산업의 신뢰성과 안전도를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식품위생관리규정인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특히 해당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