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를 수입, 판매하는 한성자동차는 올해 한국시장 판매대수가 지난 96년(1천216대) 이후 처음으로 1천대를 돌파했다고19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이에 따라 이날 1천번째로 E-클래스를 구입한 고객에게 '1천일 추가 무상수리 서비스 제공' 및 벤츠 시티 바이크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올해 1천200대가 판매목표인 한성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최신 모델인 뉴SL클래스와 2002년형 M클래스 등을 출시하고 전시장을 늘려 1천700대를 판매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