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대출연체 등으로 은행 등 금융사와 정상거래를 하지 못하는 신용불량자가 2백73만6천명에 이르렀다.

특히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은행연합회 전산망에 등록된 신용불량자수는 개인 2백54만5천명과 법인 19만1천명 등 총 2백73만6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말의 2백30만3천명보다 18.8% 증가한 것이다.

신용카드 관련 불량자수는 지난 3월 말 70만9천명에서 9월 말에는 95만4천명으로 34.5%(24만5천명) 늘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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