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발울 개발의 무주리조트 채권단과 볼스브리지(Ballsbridge) 컨소시엄은 오는 15일 무주리조트 매각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쌍방울 개발 채권단 관계자는 14일 "양측은 당초 지난 5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계약서 문안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느라 시간이 걸려 내일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본계약 체결식에는 채권단 대표인 정재룡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볼스브리지대표인 멜라니(Melanie.미국)사장, 유종근 전북지사, 정세균 의원, 김세웅 무주군수 등이 참석한다.

매각 금액은 당초 1천788억원에서 5% 줄어든 1천699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97년 부도가 난 쌍방울 개발은 99년 법정관리가 확정됐으며 그동안 여러 외국회사들을 상대로 무주리조트 매각작업을 벌여오다 지난 7월 6일 볼스브리지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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