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인도 법인인 DMIL은 정리절차를 앞두고 있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AFX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DMIL 관계자는 "한국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순전한 추측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 본사나 DMIL은 회사정리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아무런공식적인 움직임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대우자동차 인도 현지법인의 펀더멘털은 튼튼하다"며 "DMIL은 독자적으로 인도 현지에서 영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