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내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대한통운은 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아스포츠마케팅(SMA),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기간 화물운송, 통관, 보안업무를 담당키로 하는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은 "조직위원회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서 후원사로 참여한 대한통운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것"이라면서 "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지난달 서울에어쇼에서도 화물 운송 등에 관한 공식 지정업체로 선정됐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