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2월부터 가계당좌예금 신용조사수수료 등 6개 수수료를 신설하고 일부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설되는 수수료는 가계당좌예금 신용조사수수료(5만원), 자기앞수표 교환결제전 자금화수수료(1천원), 결제연장 수수료(2천원, 재연장 3천원), 질권설정승낙서 발급수수료, 명의변경처리 수수료, 금융거래조회서발급 수수료(이상 각 5천원) 등이다. 또 수표.어음용지 교부수수료는 3천원에서 1만원으로 오르고 제증명서발급과 통장·증서재발행 수수료는 각각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된다. 이밖에 자기앞수표를 제외한 부도처리 수수료는 7천원에서 1만원으로, 부정액 자기앞수표발행 수수료는 2백원에서 3백원으로 오른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