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5일부터 마티즈Ⅱ와 라노스Ⅱ를 구입하는 서포터 회원을 상대로 차량대금은 물론 등록세.취득세.보험료 등 부대비용까지 할부에 포함시키는 `퍼스트 바이(First Buy)' 할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차를 사는 고객의 초기 자금부담이 크게 덜어질 뿐 아니라 연대보증인이 필요없는 무보증 할부여서 별도 서류없이 신용카드 하나만으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고 대우차는 강조했다. 부대비용 할부 금액은 차종에 관계없이 정액 100만원이며 부대비용을 포함한 총할부액의 한도는 1천만원이다. 고객은 차량 구입 후 처음 3개월은 월 10만원씩 무이자로 내고 나머지 할부금액은 할부기간에 균등상환하면 된다. 이자는 12개월 및 24개월의 경우 각 연 9.0%, 36개월은 9.5%가 적용된다. 대우차 관계자는 "차를 처음 구입하는(First Buy)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혜택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