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9일 제15회 섬유의 날을 기념해 5-10일을 섬유주간으로 선포하고 패션트렌드 설명회와 섬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패션센터와 섬유센터에서는 한류열풍과 중국패션시장 분석 발표회(5일),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6일), 가을.겨울 여성복 트렌드 설명회(7일), 패션의 세계화 전략 및 유명 브랜드 성공사례 발표회(8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섬산련은 9일 오후 3시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경제단체 인사와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섬유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