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옵티마'(유럽수출명 마젠티스)가 지난 26일 영국 스털링캐슬에서 거행된 '올해의 스코티시 카(Scottish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르노의 라구나2와 시트로엥의 C5 등을 제치고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고 차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영국의 일간지 더 스코츠맨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