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품 전문의 행복한세상백화점은 생산자 가격과 마진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가격오픈제'를 일부 품목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밀감, 포도 등 과일에 한정해 매장에서 경매 낙찰증을 함께 붙여 판매에들어갔으며 앞으로 대상 품목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마진을 공개함으로써 가격과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