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인터넷 슈퍼마켓 사업을 강화한다. LG유통은 "일산, 파주, 고양 등 서울 북부 신도시에 한정돼 있던 인터넷 슈퍼마켓의 배송지역을 분당, 수지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분당.수지주민들도 LG 인터넷 슈퍼마켓(www.lgsuper.co.kr)을 통해 야채, 생선 등 2천여 품목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오프라인 매장인 LG슈퍼마켓 미래점에서 3시간이내에 배송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측은 인터넷 슈퍼마켓을 활성화시키기위해 10월말까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구매횟수에 따라 삼겹살, 머그컵 등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