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에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최고 2백만원까지 빌려 드립니다' 현대스위스신용금고(서울)는 15일부터 새로운 소액신용대출상품인 '번개론'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대출신청시 본인확인을 위해 반드시 한번은 영업점에 나와야 하는 기존 대출과는 달리 대출신청, 본인확인, 대출실행 등 전 과정이 인터넷과 팩스, 대출담당 직원과의 전화통화를 통해서만 이뤄지는게 특징. 대출신청 후 3시간 이내 대출을 신청한 고객의 계좌에 돈을 입금시켜 준다고 금고측은 설명했다. 대출신청 방법은 현대스위스금고 홈페이지(www.hdsbank.co.kr)에 접속, 대출신청서를 출력한 다음 이를 작성해 팩스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금리는 대출액에 따라 1백만원은 연 48%, 2백만원은 연 60%며 대출기간은 6개월이다. 현대스위스 관계자는 "번개론을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에 따른 불편을 줄일수 있고 빠른 대출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