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에 대한 신용평가업을 허가했다. 금감위는 도 한국신용평가에 대해서는 신용평가업 예비허가신청을 승인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지난 3월 신용정보이용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사업 진입이 지정제에서 허가제로 변경,앞서 지정을 받은 무보증사채신용평가전문회사도 새로 허가를 받도록 함에 따라 허가신청을 낸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이 회사의 최다출자자인 한국신용평가정보에 키움닷컴증권의 특수관계인인 다우계열이 29.27%, LG투자증권이 12.47%를 출자하고 있어 지분축소를 조건으로 예비허가가 났다. 신용평가업은 대규모기업집단,금융회사 등이 지분을 10%이상 가지고 있는 회사는 영업허가를 받을 수 없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