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는 8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소액보증보험증권 담보대출을 실시한다. 보증보험증권 담보대출은 고객이 서울보증보험에서 떼 온 보증서를 담보로 일정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신용이 부족한 고객이 활용할 수 있다. 신동아화재는 이 제도를 통해 3백만~3천만원까지 자금을 빌려준다고 밝혔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고객이 원하면 연장이 가능하다. 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8.5%의 확정금리를 적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한국신용정보와 공동으로 내년 3월말까지 개인신용 평점시스템(CSS)을 구축,개인 고객에게 신용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