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주요 채권은행들은 6일 오전 외환은행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자금 지원 등 정상화방안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오후 2시30분으로 잡혀있었으나 오전10시30분으로 앞당겨졌다. 채권단에 따르면 외환.산업.한빛.조흥.국민.주택.신한은행 등 7개 주요 채권은행 임원들은 1조원대 신규자금 지원 등 하이닉스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1조원대의 신규자금 지원 등 하이닉스 정상화 방안에 대해 주요 채권금융기관간 조율을 거칠 예정"이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채권은행간 입장과이견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채권은행 회의를 통해 신규자금지원안 등에 대해 의견이 모아질 경우내주중 전체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정상화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