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지점은 5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확대를 위해 지점별 총액대출한도(C₂)를 작년말 대비 10.4%(510억원) 증액해총 5천425억원으로 확대.운용한다고 밝혔다. 한은 부산지점은 이와 함께 이 자금의 금리도 종전 연리 3%에서 2.5%로 0.5%포인트 내렸다. 한은 부산지점은 또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 대미수출이 격감하는 등 피해가 큰업체를 총액대출한도 우선지원업체로 선정해 11월부터 신규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