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버섯영농조합은 동충하초를 '버섯이랑' 브랜드로 개발,시판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에서 영농자금을 지원받은 이 조합은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 주요 백화점에 신제품을 입점시켰으며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동충하초는 항암 억제력이 뛰어나고 스테미너를 강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천식 당뇨 간염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버섯이랑은 먹기 편리하게 에끼스 형태로 만들어 노부모를 위한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윤성진 사장은 강조했다. 계양 버섯영농조합이 운영하는 농장은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계양구와 김포 사이에 위치해 학생들에게 현장 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계양영농조합 법인은 지난 97년 자본금 4억원 규모로 설립된 후 동충하초 외에 버들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맛버성 팽나무버섯 등 각종 버섯을 재배,판매하고 있다. 지난 99년 제4회 농업인의 날 품평회에서는 버들송이버섯으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032)516-1388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