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기업의 윤리경영 실천기구인 '기업윤리지원센터(소장: 김석중 전경련 상무)'를 설립하고 재계차원의 기업윤리 실천활동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김각중 전경련 회장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업윤리지원센터 현판식에서"기업들이 법과 제도에 앞서 자율적으로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경영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국내기업의 윤리경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윤리지원센터는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와 `기업윤리임원협의회'의 실질적인 집행기구로 기업의 윤리헌장 제정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담당하고 기업윤리 실태조사 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