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진행 중인 벽산건설을 자율추진업체로 전환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벽산건설은 지난 주말 전체 채권금융기관의 서면결의 결과 84.18%의 동의를 얻어 자율추진이 확정됐다. 벽산건설은 98년 8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2년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