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TV가 김치냉장고 제조 업체인 해피라인과 공동으로 보관 전용 김치냉장고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17일 농수산TV 관계자는 "지난 3일 판매를 시작한 후 보름 동안 판매 결과 1,500여대가 팔려나가는 등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이 69만9,000원으로 동일 규격 타사 브랜드 제품보다 30%∼40% 싼 보급형인 점을 감안, 올해 말까지 1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