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모터쇼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개막 이틀째인 14일 행사장인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는 4만5천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오후 1시께는 부산 가덕도 소양보육원생 1백5명이 현대자동차 초청으로 모터쇼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관람객들을 위해 각각 8백50만원대의 라비타와 2천5백만원대의 렉스턴을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