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미니밴 경트럭 SUV 컨버터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에 출품되는 크라이슬러 차종은 최고급 미니밴 그랜드보이저,크로스오버카의 대명사 PT크루저,오픈카 세브링 컨버터블,SUV의 원조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경트럭 다코타 등 5개 모델이다. 그랜드 카라반 후속 모델로 나온 그랜드보이저(미국명 타운 엔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차량이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역동성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알루미늄 재질의 3.3L V6 엔진을 탑재,무게와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최대출력을 기존 엔진에 비해 9% 가량 향상시켰다. 3구역 자동 온도조절 장치,장애물 탐지가 장착된 파워 슬라이딩 도어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선보여 전세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T크루저는 독특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 승용차보다 지붕이 20cm 정도 높고 트렁크를 넓게 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뒷좌석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25가지 형태로 실내를 바꿀 수 있다. 배기량은 2천4백cc. 현재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경트럭 다코타는 미국에서 4년 연속 소형 픽업트럭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일반 승용은 물론 화물을 운송하는데도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