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농가부채대책 자금신청을 지난달말 마감한 결과 신청률이 낮은 중장기정책자금과 농업경영개선자금에 대해 신청기간을 10월말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부는 당초 목표한 17조5천500억원의 97%인 16조9천681억원이 신청됐고 신청자 가운데 대상자로 결정된 금액은 신청액 대비 84%수준인 14조1천8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자금분야별 신청률이 중장기정책자금 85%, 농업경영개선자금 97%로상대적으로 낮아 신청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