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전문 홈쇼핑업체인 농수산TV가 개국일인 다음달 1일부터 판매상품에 대한 사고 1건당 최고 3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30일 농수산TV는 동부화재와 1건당 최고 30억원, 대인사고 1인당 최고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계약을 맺었다. 농수산TV는 "이번 보험계약은 회사가 준비해온 다양한 소비자 보호 방안 가운데 하나"라며 "생식품, 가공식품 등 음식뿐만 아니라 밥솥, 김치냉장고 등 공산품, 공예품, 지역특산품 등에 모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