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보증수리기간을 종전 일반부품 2년.4만㎞, 엔진.변속기 3년.6만㎞에서 소모성 부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에 대해 5년.10만㎞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또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브레이크패드 등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도 기존 2년.4만㎞에서 연수에 관계없이 10만5천㎞로 확대했다. 이들 서비스는 차주가 바뀌었을 때도 적용된다. 한편 다른 수입차 업체들의 보증수리기간은 일반부품의 경우 2년.4만㎞(BMW.벤츠) 또는 3년.6만㎞(폴크스바겐.아우디.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동력장치는 대부분3년.6만㎞, 배출가스장치는 5년.8만㎞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