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8일 시설투자자금 지원 등 하이닉스에 대해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외환은행이 마련한 하이닉스 정상화 방안과 관련, 회사채 신속인수제 종료를 감안해 3천억원의 시설투자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출자전환, 채무만기연장 등 하이닉스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오는 31일 채권은행장 회의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