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기독교TV와 업무제휴를 맺고 27일부터 1천2백만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첫 종교카드인 "크리스찬 삼성카드"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지엔미카드,빅보너스카드,애니패스카드 등 3종류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금액의 0.2%를 기독교 선교후원금으로 적립해준다. 또 온오프라인의 기독교전문매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첫 종교카드여서 카드업계에 적잖은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