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각종 신학기용품을 사러오는 사람들로 할인점이 북적대고 있다. 이마트,마그넷 등 대형할인점들과 전자랜드21 등 가전양판점들은 각종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마트는 "신학기 문구모음전"을 준비했다. 서적류의 경우 참고서는 10%안팎,다른 책들은 15%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가격은 동아전과(두산동아) 1만3천5백원 완전수학(교학사) 5천8백~6천3백원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논술(삼성출판사) 7천원 등이다. 기간은 26일까지. 마그넷도 문구류,컴퓨터,학생용가구 등을 할인판매하는 "신학기용품전"을 26일까지 실시한다. 푸우노트,일기장 등이 1천3백80원에 판매된다. 기획세트로 준비된 12자루 연필세트는 7백80원,봉제필통은 9백80원에 판매된다. 컴퓨터행사도 준비했다. 주연테크에서 나온 1백28MB짜리 펜티엄4제품이 점당 10대 한정으로 99만8천원에 선보인다. 강변,월드,관악,대전점를 제외한 전 매장에서 실시된다. 가구행사도 열린다. 구리,주엽 등 8개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책상세트를 29만7천원에,슈퍼 싱글침대를 13만8천원에 살 수 있다. 전자랜드21은 현주컴퓨터와 공동으로 "신학기 찬스전"을 실시한다. 현주의 C-1000SPE 노트북 컴퓨터(1백28MB짜리 펜티엄III 제품)를 같은 사양의 데스크톱과 비슷한 가격인 1백69만9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