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는 17일 카탈로그에 실린 상품 가격을 소비자가 정해 입찰하는 코리아텐더 제9호가 나와 오는 25일까지 입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해외명품,가전제품,유아용품,국내외 자동차 등 모두 2백73종,5천6백7개의 상품이 마련됐다. 이번 호에는 인기가수 신성우의 조각작품 2점과 운보 김기창 화백의 판화작품 4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는 현대의 그랜저XG Q25 및 산타페 2.0디젤과 기아자동차의 옵티마2.0 LS 등이,수입자동차로는 2001년형 벤츠S320L 및 크라이슬러 PT크루저2.4 등이 낙찰을 기다린다. 입찰은 전화(02-2199-9777)나 인터넷(www.korea-tender.com)을 통해 가능하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