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천안 정비연수원에서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와 공업계 고교 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동 교원(敎員) 정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7일까지 4차례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대차는 첨단 자동차시스템이 교육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무단변속기(CVT)와 승용형 디젤엔진 등에대한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99년부터 해마다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대학생 정비교육'과 '교원 정비 연수' 등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