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슬레와 두산 생활산업BG가 함께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카페 네스카페(Cafe NESCAFE)"가 10일 종로에 18호 매장을 냈다. 종로점은 50석 규모로 카페 네스카페의 첫번째 단독 매장이다. 지금까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할인점 쇼핑몰 공항 등에 20~40석 규모의 "인스토어 매장"을 지어왔다. 종로 단독매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위해 베이커리와 커피를 파는 외에 커피 머그컵 등도 전시 판매하는 커피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종로점은 9월 10일까지 한달동안 7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5천명에게 머그컵,음료 5잔을 사면 1잔을 무료로 주기로 했다. 오픈을 기념해 지난 11.12일 이틀간 7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커리컬쳐를 그려주는 행사를 열었다. 카페 네스카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 유행하기 시작한 작년 12월 두산타워에서 1호점을 시작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