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쌍발울 개발' 채권단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볼스브리지(Ballsbridge) 컨소시엄이 다음달 15일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볼스브리지측 실사대표들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유종근지사와 만나 오는 9월 15일 본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볼스브리지 컨소시엄은 지난달 6일 무주리조트 매입 보증금 30억원을 납입한 뒤현지에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주리조트 매각대금은 1천8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