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등 고합 채권단은 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고합에 대한 실사기관으로 선정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 3개월간 실사를 통해 고합의 사업부문 분리매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채권단은 이 실사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고합에 대한 회사 분할 및 매각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