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국 예정인 농수산·식품 TV홈쇼핑 업체인 한국농수산방송이 30일 채널 이름을 '농수산TV'로 확정했다. 한국농수산방송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사내외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작을 최종 심사한 결과 채널 이름을 '농수산TV'로 결정했다"며 "이 명칭을 이날부터 공식 채널 이름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정에는 농수산 및 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업영역이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소비자들에게 알뜰한 TV속 장터가 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수산방송은 조만간 회사 이름도 농수산TV로 바꿀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