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여드레만에 1,200원대 진입해 저점 경신 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0.60원 낮은 1,298.20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18분경 환율은 1,299.70원을 기록해 1,300원대를 깨고 내려섰으며 이후 물량이 계속 쏟아지면서 1,298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전날보다 무려 10.80원이 급락한 수준. 달러/엔 환율의 하락과 물량 공급이 환율에 하락압박을 가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23.32엔을 가리키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