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02860]은 18일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1시간30분만에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은 이 후순위채의 판매 완료로 지난달말 10.5% 였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1.3%로 0.8% 포인트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순위채는 만기 5년9개월이며 매달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금리 8.2%)와 3개월마다 이자가 원금에 가산돼 만기 지급되는 복리채(금리 8.26%) 등 2종으로 발매돼 최저 1천만원에서 100만원 단위로 판매됐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