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8백억원어치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채권의 만기는 5년9개월이며 금리는 연 8.2%다. 개인 및 법인 모두 투자할 수 있다. 금액은 최저 1천만원에서 최대 한도는 없다. 서울은행은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전국 점포에서 선착순으로 이 채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종류는 매월 이자가 나오는 이표채와 3개월마다 이자가 원금에 가산돼 만기에 모두 지급하는 복리채 두가지가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