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에 제일은행장이 14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호리에 행장은 이날 충남 아산의 주택건축현장에서 삽을 들고 벽돌을 나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호리에 행장이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데다 경영토착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충남 아산부지에 건축중인 주택 2채의 건축비로 모두 1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은행은 올해를 '사회봉사활동의 원년'으로 정해 장학사업전개,불우이웃돕기와 재해복구를 위한 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