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10일 "고객의 은행 수익성 기여도 분석 및 이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예금잔고가 많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금잔고와 수익성 기여도는 밀접한 관련이 없으며 예금잔고가 많은 고객도 고비용 전달채널을 많이 이용할 때는 비용이 높아진다는 것.이밖에 부유한 고객일수록 수익성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든지 은행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든지 등의 인식도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