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회원은행들과 삼성,LG,국민카드에 이어 외환카드가 현금서비스, 할부 수수료와 연체 이자율 등 3대 수수료를 인하했다. 외환카드는 평균 연 25%대인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이달 30일 부터 회원별 6개 신용등급에 따라 14.5∼25.7%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할부 수수료 역시 이달 30일 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기존 연 14∼18%에서 11∼16.7%로 낮아지고 연체 이자율은 다음달 13일 부터 현행 29%에서 26%로 3% 포인트 내려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