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 하반기 지방 2개점을 추가로 내전국에 15개 백화점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영남지역에 2개점이 새로 출점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17일께 울산점이, 오는 9월중에는 부산 동래점이 각각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초 연말로 예정됐던 창원점 개장이 내년 3월께로 늦춰졌으며 안양점, 인천점 등과 함께 내년에도 3개점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명동 본점과 잠실,영등포 등 서울 6개점과 분당, 일산, 부평 등 수도권 3개점, 부산, 광주, 대전, 포항 등 지방 4개점을 운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